온글문학회, 온글 문학상과 아름다운 문학상 수상자 선정

2021-10-25     김영무 기자

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 회장 김덕임)는 제13회 온글문학상과 제10회 아름다운문학상 수상자로 이숙자 시인의 '작은 들꽃도 아름답다'와 최장순 시인의 '그리움의 강가에서'를 각각 선정했다. 

이숙자

 

이숙자 시인은 완주 출생으로 지구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온글문학, 완주문협, 전주문협, 전북문협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시집 '늦은 햇살이 아름답다', '작은 들꽃도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또 서예 그리고 시낭송을 하면서 메마르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창작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성숙시켜 가고 있는 예인이다. 
 

최장순

 

최장순 시인은 정읍 출생이다. 문예연구로 등단한 이래 거동이 불편한 투병 생활 속에서도 전북문협, 한국문협, 사임당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언니의 조각보', '그리움의 강가에서'를 발간, 시를 통해 상실과 고통의 현실을 극복, 그것과 화해해 가면서 자신의 삶을 아름다이 가꾸어 가는 영혼이 맑은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