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적측량 표본검사로 “측량 정확성 재확인”

2021-10-22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적측량수행자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성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지적측량 처리 절차 이행, 지적측량기준점 사용, 지적측량성과 결정, 관련 법규 적용 및 각종 인·허가 사항과 부합 여부, 민원처리 적정 여부, 지적업무 주요 시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시군에서 검사한 지적측량에 대해 더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측량성과의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절차다

시는 그동안 매월 지적업무 마인드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을 실시해 업무토론, 민원인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으로 민원응대에 대한 친절 노하우 공유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 왔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도에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통해 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와 부실 지적측량에 따른 토지분쟁 방지 등 민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