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벼 수확철 영농현장 현장행정 전개

2021-10-22     이헌치 기자

보안면(면장 신철호)은 지난 12일부터 벼 수확이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농행정에서 신철호 면장은 분주한 영농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집중호우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및 일손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에 대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수확 상황을 점검했으며, 아울러 수확 시기 농작업으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영농현장 농민들은 “늘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 주니 고된 영농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꺼번에 해소된다”며, 신철호 면장의 적극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신철호 보안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안면은 올해 벼 재배 총면적 828ha 중 현재 30% 정도 수확했으며, 전년대비 수확량은 30~40%, 유천리, 신복리 일원은 50~60% 감소된 걸로 파악됐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