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수형교수, 한국화학공학회 '박선원 학술상' 수상

2021-10-21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는 최수형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한국화학공학회가 수여하는 ‘박선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KAIST 박선원 교수 이름으로 제정된 것으로 2013년부터 공정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학자를 선정해 수여되고 있다.

최수형 교수는 공정설비의 신뢰성 모델에 대해 저명 국내외학술지에 우수한 학술 논문들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에서 발표함으로써 공정산업의 안전기술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9년에는 UCLA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2020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공학 연구를 선도했다. 

최 교수는 한국화학공학회 전북지부장, 영문지 편집위원, 사업이사, 공정시스템부분위원장, 부회장, 국제화 협력위원장을 역임했고 환경부 화학업종 전문기술검토위원, 통합환경관리위원 등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한편, 최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