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최신 심혈관 촬영 장비 추가 도입

2021-10-20     홍민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자실 내 심혈관 촬영 장비를 확충했다.

20일 전북대병원은 응급센터 2층에 위치한 심도자실 내에 심혈관 촬영 장비를 추가 도입해 보다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2대의 혈관 조영 촬영 장치로 운영됐던 심도자실은 1대의 장비를 추가로 확충하며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시술을 비롯해 말초혈관시술, 대동맥시술, TAVI시술, 부정맥시술 등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전공의나 학생들에게 허혈성 심장 질환과 부정맥, 선천성 심장 질환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의학적 연구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병원은 내다봤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