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학교급식 콘트롤타워 구축 약속

2021-10-19     김영무 기자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학교급식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황 전 전북부교육감은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제11차 교육현장 정책간담회를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고 친환경농산물 확대 등 전라북도 학교급식 지원과 관련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산된 먹거리를 학교가 안정적으로 책임 소비하며 이를 위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함께 재원을 조성하여 협력하는 것까지 이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갈 때 결국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황 전 부교육감은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학교급식 컨트롤타워 구축, 학교 급식경비(단가)에서 식자재비와 인건비의 분리, 도내 학교급식에서 Non-GMO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공급을 100%로 확대, 안정적인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한 중소농가들과의 계약재배 등을 약속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