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 ‘시민의 숲 1963’ 헌수

2021-10-18     정석현 기자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지사장 강대일)는 18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시민의 숲 1963’ 헌수 후원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대일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장, 정명운 (사)푸른전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의 헌수 후원은 시민 헌수 23호로, 헌수금은 전주종합경기장에 1963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활용된다. 나무 아래에는 후원자와 단체(기업)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는 부동산 적정가격 산정·공시, 부동산 가격 동향 조사 및 가격 정보 제공 등 부동산 가격의 적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주시와 부동산 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대일 지사장은 “전주종합경기장은 오랜 역사와 전주시민들의 추억이 어린 곳”이라며 “시민의 숲 1963으로 조성된다면 다시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숲 1963’ 시민참여 헌수운동에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은 (사)푸른전주 홈페이지(www.greenjeonju.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63-28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