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세계 척추의 날 맞아 허리ㆍ목 디스크 예방법 발표

2021-10-18     길문정 기자

 

세라젬이 지난 16일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인 허리와 목 디스크 예방법을 발표했다.

10월 16일은 세계 보건 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척추의 날이다. 척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다양한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제정됐다.

세라젬에 따르면 허리ㆍ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 올바른 자세 습관화 등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허리 운동은 요통과 디스크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하루 30분 정도 평탄한 길이나 원만한 경사의 언덕 등을 걷는 것이 좋으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도 좋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체중이 무거울질수록  디스크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단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보다는 단백질과 채소 등을 균형있게 섭취하고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항상 몸에 가깝게 붙여서 들고, 허리는 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앉아서 업무를 볼 때에는 엉덩이를 등받이 끝까지 뒤로 쭉 빼고 역시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는다. 의자는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고 높이는 발이 땅에 닿을 정도로 조절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이나 신문, 책을 볼 때엔 머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팔꿈치를 무릎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고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한다.

한편, 세라젬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 사용목적을 최초로 인증 받은 세라젬 V6를 출시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디스크의 경우 한번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료 못지 않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 올바른 자세 생활화 등을 통해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걸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