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 성료

2021-10-17     김진엽 기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정홍식)의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가 지난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황리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정읍시와 서울시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의 피가로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아르방의 베니스 축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임스 스티븐스의 천사를 위한 팡파르’, 엘가의 첼로 협주곡’,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8등 라이브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을 협연자와 함께 선보였다.

또한 관객에게 익숙한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등 젊은 감각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서종원 문화예술과장은 공연 전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