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관내 여객선 주요항로 안전점검 나서

2021-10-17     이정은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군산관내 연안 구역의 치안수요와 항해상의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충관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 대신 여객선을 타고 군산항을 출발해 개야도와 연도로 이동하면서 선박의 입·출항로에 안전 위해요소가 있는지 확인했다.
또 관내 양식장의 분포 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바닷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연도 출장소에서는 주요업무 현황점검과 항·포구 등 치안현장을 둘러보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연도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여객선 항로의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