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2021-10-17     김종준 기자

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다만, 미접종자는 4인까지만, 접종완료자 포함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졌다.

 

또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제한 완화 또는 해제가 진행된다.

 

식당·카페는 22시 운영 제한에서 24시로 운영제한이 완화된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도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다.

 

또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수용인원의 20%(실내), 30%(실외)까지 가능하다. 특히 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경우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인원 참여하는 경우 개최가 허용된다.

 

결혼식은 식사 여부 관계없이 최대 250(49+접종완료자 201)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하되 소모임, 식사, 숙박 금지는 유지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운영제한이 해제되고 실내·외 체육시설의 경우 샤워실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강임준 시장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2주가 마지막 고비인 만큼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