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2021-10-15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창의적이고 신선한 익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발굴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나섰다.

시는 매력적인 익산의 도시 자원들을 영상으로 발굴하고자 진행한 내가 만든 익산으로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5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송인호씨는 지역의 주요관광지와 2021년 백제세계유산축전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제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채한병씨가 드론 촬영으로 색다른 시야를 선보인 천년고도 익산으로 패러디와 어느 여름 지역 여행과 매력을 사진기에 담아가는 여정을 그린 강지훈씨의 이리와 여름’ 2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대표 재래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담아낸 함께 떠나요, 익산으로와 남녀 커플이 명소를 돌아보며 여름 풍경을 담은 익산에서 여름 속의 너와 나’,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길을 소재로 촬영한 나의 고향 익산으로()’ 3편이 당선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시 공식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익산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상음원으로는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마크툽(MAKTUB)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등 프로듀싱한 익산으로를 활용했다.

익산으로는 익산시 대표음원으로 지난 610일부터 멜론,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어 스트리밍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접수됐다수상작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숨겨진 익산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