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준공식 가져

2021-10-14     임재영 기자

 

김제시 지난 13일 김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장애인 단체대표와 장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행복한 삶터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김제 장애인복지타운은 서암동 일원에 ▲장애인복지관(2006) ▲장애인주간보호센터(2010) ▲장애인보호작업장(2010)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단체 사무실(2015) ▲나눔의 숲(2016)을 조성해 운영해왔으나, 늘어나는 장애인 교육 수요와 안전한 일자리 제공 및 오랜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5억8500만원을 투입, 준공해 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의 기능과 면모를 갖추게 됐다.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연결된 구조로 장애인의 욕구 및 문제해결을 극대화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장애 공간으로 건축돼 명실상부 김제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함께 이용편의를 고려한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해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