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 휴경지 고구마 수확 ‘이웃사랑’ 실천

2021-10-14     김진엽 기자

정읍시 옹동면사무소(면장 이귀남)가 휴경지에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옹동면사무소는 지난 6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장마와 생장기 가뭄을 이겨낸 고구마(10kg 기준) 160박스를 수확했다.

특히,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28개 경로당을 포함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귀남 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동면사무소는 지난 2019년부터 무상 임대한 유휴농지 1200평에 고구마, 서리태, ,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