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

13일 남부안농협서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

2021-10-13     왕영관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13일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에서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 시작으로 올해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농·축협에 종합감사 기간 중 준법지원부 변호사와 함께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 및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식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농업인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에 관한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