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모두 행복한 일터로 탄탄한 전북경제 만든다

전북도, 2021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 시상식 가져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 산업평화 대상 3명 수상 영예 노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사문화 확산 기대

2021-10-11     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지난 8일 “2021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과 산업평화 대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휴비스 전주공장 △중견기업 부문에 ㈜모나리자 전주공장, ㈜푸르밀 전주공장 △중소기업 부문에 훼미리식품㈜ 전주공장, 영진물류㈜, 평안정공㈜ 등 총 6개 사업장이 각각 선정됐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아베스틸 양건석 기장, 전국건설산업노조전북지부 김덕봉 사무국장, NH전북농협지역본부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총 6000만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힘든 시기에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보여준 것에 대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확산돼 전북경제가 더 튼튼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200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