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2021-10-08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고백(古百) 한복-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익산만의 특색을 담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 셋째주인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위하여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참여형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복사진 공모전을 통해 익산에서 촬영한 다양한 한복 관련 사진 작품이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한다.

원광대학교 패션산업디자인학과와 연계하여 장롱 속 한복 고쳐 입기를 주제로 백제 문양을 활용한 20여 벌의 한복 리폼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일부 작품은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오는 16, 17일 미륵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현장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유산과 융합된 한복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 콘서트 , 백제 의상을 활용한 백제 30대 무왕행차 재현 퍼레이드 ,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크루마술사 이경재의 색다른 무대 공연을 비롯해 한복을 입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일상에서 만나는 한복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및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우리 시 만의 특별한 한복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