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위드코로나 시점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논의 본격화 주장

공공의료 인력양성 대책 흔들림 없이 시행해야

2021-10-07     이민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작년 9월 의정 합의를 통해 논의가 중단된 국립의전원 설립 등 공공의료 분야 인력 양성대책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 복지위 간사)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평등과 격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부문에서 장기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립의전원 설립은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11월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 중인 시점 등을 고려하여 국립의전원 설립 등 공공의료 인력양성 대책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며, “국립의전원을 전북 남원에 설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을 실시키로 한 2018년 4월 당정 협의 내용을 들며 적극적인 협의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