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지평선 쌀 2년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2008-12-23     전민일보

김제 새만금농산 RPC(대표 이익재)가 생산한 ‘무농약 지평선 쌀’이 2년 연속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돼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시 유통식품과에 따르면 매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관해 전국 12개 쌀 브랜드를 심사한 결과 ‘무농약 지평선쌀’이 맛과 겉모양 및 조직감 등 종합적인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무농약 지평선쌀’은 지난 11월 실시된 전북도 고품질 브랜드쌀 품위평가 결과 9개 품목심의에서 총 100점 만점을 맞아 전북2위로 중앙에 추천됐으며, 농관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원작물과학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외관상 품위, 품질, 강도, 품종 혼합비율, 식미,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받았었다.

이에 대해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 대표 쌀 브랜드인 지평선 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RPC(종합미곡처리장)의 생산단계에서부터 보관, 가공, 유통, 판매 단계까지 적극 관리해 김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익재 새만금농산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시설개선과 상품관리로 김제‘무농약 지평선쌀’이 전국 최우수가 되도록 노력”과 함께 “이번에 받은 상금 전액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