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2021-10-07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각종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시간연장 보육 운영에 월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의 업무지원을 위해서는 국공립과 법인단체 어린이집 보육도우미의 인건비를 월 20만원씩을, 민간 가정어린이집에는 취사도우미 인건비를 월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부모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정부지원 보육료 외의 부모가 부담하는 추가분에 대해 3~5세 아동당 월 3만원의 차액보육료도 지원중이다.

한편 남원시는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들에게 월 1만원의 급간식비(엄마愛간식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