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2021 청렴 라이브’ 호응

2021-10-05     왕영관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이하 LX공사)가 청렴을 입힌 별주부전을 통해 재미를 더한 청렴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LX공사는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원진과 3급 이상 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이 청렴을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이 2013년부터 콘서트 형식을 접목해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이해충돌방지법 강의로 열고 샌드아트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의 판소리로 그려낸 ‘별주부전’으로 흥을 돋웠고, 공직자의 고민을 상황극으로 연출한‘고이사의 하루’로 즐거움을 더했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문화는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점에서 청렴 라이브는 모두가 공감하기에 적절한 방식”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공직자 윤리를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