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힐링푸드센터 ‘천연 조미료 제조교실’ 운영

2021-10-04     김진엽 기자

정읍시 힐링푸드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1026일까지 10회에 걸쳐 천연 조미료 제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식품의 기초양념인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4대 장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발효 기초이론과 제조를 위한 소양교육, 천연 조미료를 활용한 맛있는 김치 양념 제조 등의 가공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향상하고 전통식품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자연의 향기 속에서 음악·웃음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곡물과 과실 및 약초 등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용천 농수산유통과장은 향토식물 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자연식 음식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