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선정

'그린빌리지’ 진안읍 사인동마을 최우수 선정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백운면 원동창마을

2021-10-04     김태인 기자


진안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그린빌리지사업’과‘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우수마을을 선정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1단계 사업인 그린빌리지사업에는 총 12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진안읍 사인동마을이 최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우수마을에는 진안읍 학천3동, 진안읍 연구2동, 동향면 호천, 마령면 석교, 부귀면 원두남이 선정되어 내년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의 참여 자격을 얻었다.
또한 백운면 원동창마을이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6개 마을 중 최우수 마을에 선정되었고, 우수마을로 진안읍 석곡, 주천면 상양명이 선정되어 내년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인동마을은 미관을 해치는 마을 곳곳을 과감하게 정리하여 화단으로 탈바꿈 시킨 것과 특히 지난 해 미선정 되었음에도 재도전하여 마을주민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원동창마을은 마을의 옛 돌담길을 복원하고 보호수 주변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2008년부터 시작한 그린빌리지사업에 247개 마을이 참여했고, 2007년부터 시작한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에 130개 마을이 참여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및 주민 소득사업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