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수다 DAY’ 운영

2021-10-0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수다 DAY’를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이다.

2009년 처음 도입 당시 패밀리 데이로 지정됐지만 2010년 한글이름 공모를 통해 가족 사랑의 날로 변경, 추진되고 있다.

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 수다 DAY’로 지정,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가족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내규)에서 8가정 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앙금 재료로 수제 만주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모처럼 가족들과 색다른 체험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섭 시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유대감을 쌓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생애주기별, 가족형태별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