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꿈드래장애인협회에 냉동닭 4900여마리 기탁

2021-09-30     김영무 기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최근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이 냉동닭 4900여마리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닭고기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및 단체를 포함한 취약계층에서 전달됐다. 하림은 이에 앞서 지난해 여름과 올해 초에도 토종닭 3000여 마리를 기부한 바 있다.   

하태복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하림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 소재하고 있는 하림은 봉사활동, 물품후원 및 인재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