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하면 복지기동대, 자발적 재능기부 봉사로 이웃사랑실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펼쳐

2021-09-30     임재영 기자

 

김제 청하면(면장 이대복)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궁동마을 독거노인 양*례(85세)어르신 댁을 방문, 천정 보수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올 한해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한 농사일로 분주하지만 청하면 복지기동대는 자발적 참여로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돼 집수리를 비롯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에 감사에 표하고,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하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