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3분기 사업평가 및 4분기 ‘러브인 교월동’ 등 3개 사업 추진 의결

2021-09-30     임재영 기자

김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종옥)는 지나달 30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분기 특화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와 앞으로 추진하게 될 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한 토의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지원 방법 등을 논의했다.

그간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까실까실 여름 이불 나눔사업,

뽀송뽀송 이불 빨래 사업,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나눔사업 등 다양한 여름 특화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러브 인 교월동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조종옥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줄때 더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며,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행복한 교월동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