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나서

2021-09-29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각종 스포츠대회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9일, 약 6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김제시장배 동호인초청 전국족구대회와 제3회 김제시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0월부터 매주 탁구, 유도, 족구, 궁도 등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를 기념해 족구와 야구, 당구, 볼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초청한 동호인들이 김제에 방문해 지평선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전 참가자, 심판, 운영진들의 자가 문진표 작성,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이어 김제시는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을 김제에 유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진흥에 큰 몫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김제의 경제도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