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익산시, 익산 지역화폐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결제 서비스 도입

▶ KT 착한페이가 ESG 경영과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블록체인 기반 착한페이 활용으로 편의성 강화ㆍ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최소화 ▶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ㆍ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ㆍ기업 상생 모델 발굴 계획 ▶ “KT, 보유한 플랫폼 역량으로 국민ㆍ지역ㆍ국가에 기여할 서비스를 발굴할 것”

2021-09-27     왕영관 기자
KT-익산시,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의 지역화폐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KT와 익산시는 ESG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익산시민은 KT 착한페이 앱에 접속 후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쉽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지고, 착한소비도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 수수료의 부담이 최소화 된다.

익산다이로움은 2021년 현재 약 2050억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됐다. 이 추세면1년간 약 35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를 계산해보면 QR 결제 서비스 활용만으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약 26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KT와 익산시는 지역 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동반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이나 노인복지시설, 보육원 등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KT와 익산시는 이후에도 익산시민 생활 만족도와 함께 지역-기업의 상생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는 “KT는 착한페이의 장점을 살려 ESG경영을 통한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플랫폼 역량을 살려 국민, 지역,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익산시는 익산다이로움 QR 결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가맹점을 대상으로 QR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에 가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착한페이 앱 내 가맹점 모드에서 신청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