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덕진서, 신임경찰 교육생 첫 발 환영

27일부터 16주간 관서 실습 교육 최일선 지·파출소 배치..현장 중심 업무 과정을 거쳐

2021-09-27     전광훈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가 제307기 신임경찰 12명이 배치돼 27일부터 16주간 관서 실습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같은 날 덕진서(서장 박정환)도 박정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배치된 신임교육생 11명에 대해 축하 및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임경찰관들은 올해 5월 31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신임경찰관 기초교육을 마쳤다.
 
이어 현장실습지에 배치돼 최일선 업무인 지·파출소 근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선배 경찰관과 함께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내 특성 파악과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해 현장 중심의 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주원 서장은 첫 대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강조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더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환 서장은 “경찰관이라는 공인으로 신분이 변화된 만큼 열정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한 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주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덕진경찰이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