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2021-09-26     임동갑 기자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인재 키우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36·66고창중고동창회(회장 이경상)에서 고창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6·66고창중고동창회 이경상 회장은 “먼저 장학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선뜻 마음을 모아준 동창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산면 정동균씨도 20만원을 기탁하면서 “고창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하여 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미래를 빛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