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배려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2021-09-24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교육배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교육배려 학생이 증가하고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학교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2억 7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이달 중으로 136개교에 지원키로 했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과 교육복지 대상학생의 심리지원, 가족지원등이 이루어 질 수 있어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