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최초전시지원, 김순영 작가 첫 개인전 개최

2021-09-24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도내 시각분야 신진 및 경력단절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한 지원과 예술 활동의 기회 제공 및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전시를 진행하는 김순영 작가의 첫 개인전 '썩지 않는 것'이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전시장 둠벙에서 열린다. 

오랜 시간 쌓인 감정들과 마주한다는 작품관을 가진 김 작가는 “내 마음을 모두 담아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으면서도 진정으로 내 자신이 된 기분이었다. 나는 계속 곱씹었다. 내가 원하는 내가 느끼는 내 마음을 여태껏 알아온 내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으면서도 진정으로 내 자신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의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와 관람 문의는 전화(063-230-7428)로 할 수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