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2021-09-2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국가 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해 시는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회장 백인출)와 지난 추석명절 연휴기간 정읍 톨게이트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알리고 탄소 포인트 가입 등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차리기 비닐봉지 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및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등이다.

이남석 환경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의 작은 실천이 더해져 지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