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 새마을부녀회, 한가위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2021-09-17     정영안 기자

 

익산 평화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한가위를 맞아 평화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총 50세대의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불고기 반찬을 전달했다.

조종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가족끼리 만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명절을 맞아 더 쓸쓸하고 외로우실 홀몸 어르신들께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잠시나마 행복한 웃음을 만들어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밑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정화 및 코로나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잘사는 평화동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추석 명절을 맞이해 홀로사는 어르신, 소외계층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위기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코로나19로 명절 가족들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사랑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