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년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업회사법인 ㈜꿈엔들잊힐리야 선정

2021-09-23     천희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남원 「농업회사법인(주)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꿈엔들잊힐리야(대표 하강호)법인은 전라북도 자체 심사,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4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2021년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 2022년 농업회사법인(주)꿈엔들잊힐리야 등 3년 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꿈엔들잊힐리야법인은 HACCP시설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우리시가 그동안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 성과로 이어져 만족스럽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시는 농산물 소비촉진,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먹거리 안전성을 더욱 확보, 농식품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