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동해시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

2021-09-16     임재영 기자

김제시와 동해시는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교류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류에서 김제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쌀 등 13개 품목을, 동해시는 건오징어 등 11개 품목을 선정해 상호 판매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역 간 특산품 판매 건수 총 616건에 총 판매금액 2,140만원 매출을 올렸다.

김제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원도 동해시와 매년 설‧추석 명절 양 도시간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화합과 우의의 정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동해시의 우리 지역 농산물 구매가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축제, 공연 등의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강원도 동해시, 경북 구미시, 서울 은평구, 전남 완도군, 부산 영도구, 서울 관악구, 경기 안산시와 자매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지역 간 축제 교류,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