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온정 릴레이

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정주로타리클럽-여성단체협의회 등

2021-09-16     김진엽 기자
정주로타리클럽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신태인새마을부녀회
신태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이경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3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육류, 쌀 등 식자재를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쌀과 후원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정주로타리클럽(회장 이종대)도 백미(20kg) 10, 라면 20상자, 20상자 등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참좋은 푸드마켓·뱅크에 기탁했.

정주로타리클럽은 연탄 봉사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사업 등을 펼치며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도 쌀 60분량과 모싯잎 재료를 이용해 송편을 정성껏 빚어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10회에 걸쳐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유진섭 시장의 배우자 오명숙 여사는 송편 만들기에 손길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전하는데 힘을 더했다.

또한 7월과 8월 봉사자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시설 이용자를 위해 삼계탕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인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가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고,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진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모든 시민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