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국비 3.6억 확보

지역민원해결 위해 농식품부에 사업 필요성 적극 설명 한 몫

2021-09-15     이민영 기자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공모사업 사업대상자로‘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이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은 정읍에서 생산한 지황을 숙·건지황으로 가공하여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고 있었으나, 발주처에서 농축액으로 가공하여 납품할 것을 요구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계·설비 공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 의원은 지역민원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부처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로써‘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은 22년 내에 총사업비 12억(국비3.6억, 지방비 3.6억, 자부담 4.8억)을 투자하여, 지역 특산물인 숙지황의 착즙·농축액형태 가공을 위한 가공공장 리모델링 및 가공기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준병 의원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칠보농협 권혁빈 조합장을 비롯한 칠보농협 관계자 및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