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소외이웃에 명절음식 나눔행사 펼쳐

2021-09-15     전광훈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가 15일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이성희)’ 주관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듬뿍! 사랑나눔!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소통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전주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울타리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음식 꾸러미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됐으며, 거동불편세대 18곳은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나서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홀로어르신이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울타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명절음식꾸러미가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위로와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변호 구청장은 “ 이웃사랑 실천이 잘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