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명절 성수식품 특별위생 점검 실시

오는 17일까지 총 53개소 대상

2021-09-15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성수 식품 제조. 유통. 판매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군의 이번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4개소를 비롯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 25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4개소 등 성수식품취급 총 53개소이다.

특별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8명을 편성해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와 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한과, 엿류, 두부, 떡류 등 추석 명절 성수 식품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점검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성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군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