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전 전문건설 전라북도회장, 중앙회장 출마 선언

2021-09-14     왕영관 기자
김태경

김태경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이 14일 차기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경 회장은 중앙회장 도전을 위해 협회의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지난 13일 전북도회장직을 사퇴하고 이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12대 중앙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김태경 회장의 사퇴 이후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차기회장은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되며, 보궐선거 일정은 추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고 회장 선출 전까지 현임 김동수 부회장((유)도곡건설)이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권한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경 회장은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전라북도의 권위와 위상을 높이고 우리지역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중앙회장자리에 오르겠다”며 “선거운동 기간동안 진심어린 호소로 회원업체의 마음을 열어 지지를 얻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