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자랑스런 전북의 얼굴들... 전북도청서 격려회

2021-09-14     정석현 기자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했던 전북 선수 4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도청접견실에서 진행된 격려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탁구 백영복, 이근우, 사이클 이도연 선수, 도청·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선수단은 탁구와 육상, 사이클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탁구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체전(TT4-5)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만 3회 연속 패럴림픽 입상에 도전했던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 전민재 선수의 입상 실패와 2016 리우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던 사이클 이도연 선수의 부진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환경조성과 우수한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로 행복한 복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