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수용 과일’ 전달

전북지역 14개 시·군 소외계층 총 600가구 2100만원 상당

2021-09-14     왕영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4일 공단 본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수용 과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용진 이사장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14개 시·군 소외계층 총 600가구에게 2100만원 상당의 ‘제수용 과일 세트’를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구매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 등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나눔 행사의 재원이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전액 마련돼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