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4-H연합회,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600㎏ 기부

2021-09-14     임동갑 기자

 

 

고창군4-H청년농업인들이 지난 14일 직접 생산한 쌀과 십시일반 모금한 백미 600㎏을 복지기관인 고창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고창군4-H연합회 김원 회장은 “이번 추석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며 나누는 기부문화를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4-H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고창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고창군4-H연합회의 활동을 응원하며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