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트회, 창립 60주년 전시회

2021-09-13     김영무 기자

 

익산 아트회가 창립 60주년 전시회를 갖는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아트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1, 2층에서 열린다. 지난 1961년에 ‘이리시남녀중고등학생미술연구회’로 창립한 아트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원과 학생 130명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2003년부터 미술에 뜻을 둔 학생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미술전’을 지원,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화폭에는 익산 중심의 풍경과 사랑,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이승훈 아트회장은 “아트전은 60년째 굳은 신념으로 예술가의 길을 가는 분들이 모인 전시회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편안함과 희망을 주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