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 통우회, 추석맞이 한마음 사랑 현장 봉사활동 '눈길'

통우회, 추석맞이 사랑의 “온누리 상품권” 기탁 분리수거함 주변 정리와 쓰레기 일제 대청소 꽃묘식재 등 주민참여 작은 정원 조성...쓰레기 불법투기 최소화

2021-09-13     전광훈 기자

전주시 금암2동(동장 송상율)이 추석을 앞두고 통우회(회장 전선옥)와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테마별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통우회 회원을 주축으로 지역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50만원상당) 전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 교육 △작은 정원   조성 위한 화분 꽃묘 식재를 비롯해 관내 방치된 불법쓰레기 처리 등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도의회 최찬욱 의원과 강동화 시의장, 박선전 의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아울러 참여통장들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동 마을공동체추진협의회(위원장 박동열)는 국화, 과꽃, 백일홍 등 1,000본을 식재하기도 했다.

전선옥 회장은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통우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상율 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출자의 의식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