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명절 맞아 릴레이 기부 행진‘훈훈’

관내 곳곳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2021-09-13     문홍철 기자

 

임실군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솔라파크에너지(대표 윤근성)는 지난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백미 500kg(10kg 50개)에 16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백미를 기부한 솔라파크에너지는 임실군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임실군민을 위해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관리단 물사랑나눔단(대표 김현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에 생활용품 20개(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아울러 임실군에 소재한 대영목재산업(대표 김대영)도 계란 500판(3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대한한돈협회임실군지부(대표 김성두)도 추석 명절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임실군에 한돈 316kg(347만6000원)을 기부했다.

김성두 회장은“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뜻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