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 부시장, 국회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전북 국회의원실 방문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적극 지원 요청

2021-09-12     김종준 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10일 전북도 소속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 필요성을 사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황 부시장은 신영대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군산시 중점 확보대상사업의 국회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될 상임위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국회 예결위 소속인 이원택, 정운천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했다.

 

시가 국회단계에 확보해야 할 주요 사업은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플랫폼 개발사업 국비 50억원과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 군산항 유지준설사업 등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국회기간 과소 미반영된 사업과 신규사업들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한 몸이 되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10월부터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