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달의명수’ 오는 14일 서비스 일시중단

2021-09-12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로 이관하면서 오는 14일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번 서버 이관은 그동안 사용량 증가 등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를 방지를 위해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실시된다.

 

운영재개 후 함께해준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의명수 주문 시 선착순 1,500명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배달의명수는 지난 8월말 회원수 131,492, 가맹점 1,318개소, 주문 56만건, 매출 137억원의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트 카테고리 확장 및 공동구매, 마감할인 등 기능 추가와 서비스 기능개선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